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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주문진세우리교회에서 온 편지
작성자 부평동부교회(ip:)
  • 평점 0점  
  • 작성일 202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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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35

냉장고에 있는 식빵을 보니

노인정에 모여 계실 어르신들이 생각난다

날씨도 비가 오락가락 하니 

이런 간식이 그만일 것 같다

 

아니나 다를까 어르신들이 누워계시다가 일제히 일어나 반갑게 맞아 주신다

도시락을 열어보고서 얼마나 좋아하시는지 "그렇잖아도 출출하고 허전했는데...“ "맛있네~ 맛있어~~"

앉은 자리에서 잘 드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감사했다

 

집에 돌아오는 길은 주님 생각으로 발걸음이 참 가볍다

찬송이 입에서 저절로 불러진다

 

예수님 찬양 예수님 찬양 예수님 찬양 합시다~~~

 

다음에는 이 찬양을 어르신들에게 꼭 불러 드리고 가르쳐 들려야겠다  ~~

 

 

평상시에는 교회 근처 가까이 계신 어르신들을 돌아 보다가 오늘은 8km 정도 떨어진 삼교리를 갔습니다.

다섯 분이 않아 화투를 하시다가 반갑게 맞아 주십니다.

성탄절에 초청해서 오셨던 분들이어서 더 반가웠고 복음을 다시 전하기에도 좋았습니다.

복음을 진지하게 잘 들으시고 영접기도도 따라하시는데, 진심으로 하시는 것 같아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집으로 내려오면서 장덕리 마을회관에도 들렸습니다.

비가 많이 오는 날이고 폭설주의보 재난문자도 오는데 왠일이냐고,

열여섯분이 우리를 반갑게 맞아주십니다.

오늘 같은 날씨에는 안 계실 거라 생각하며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구운계란 16개를 준비해 갔는데 16명이 계시다니…

함께 앉아 잠시 교제한 후에 마음을 다해 기도를 드렸습니다. 기도 속에 복음을 담아 간절하게 기도해 주었습니다.

 

비가 와도 눈이 와도 주님의 일하심을 보며, 다른 날보다 승리의 기쁨이 갑절이나 있는 날입니다.

하나님의 기뻐하심만을 생각하면서 일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주문진세우리교회 박영만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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